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동걸 빈볼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전 분위기 ==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2015년 4월 10일부터 4월 12일 전개된 롯데 vs 한화 시리즈의 분위기를 파악해야한다 빈볼 사건이 일어나기 2일 전인 4월 10일 롯데 vs 한화 1차전이 있었다. 이 날 경기에서 한화는 선취점 2점을 뽑았으나, 4~5회 롯데 타선이 대거 폭발하면서 점수가 8:2까지 벌어진다. 자세한 경기내용은 [[롯데 자이언츠/2015년/4월/10일|410 대첩]] 참고. 그리고 8:2로 벌어진 6회 [[황재균]]이 2루타를 때린 후, 다음 타자인 [[하준호]]가 번트를 댄다. [[파일:external/6abab80d9c084f02824ee32b01a7fffb8c1d63fe0ee1a36aa8e153b9e3b14c76.gif]] 하준호가 3번 번트를 시도하는 장면 6회말 하준호가 번트를 시도한 후 캐스터와 해설자의 반응은 아래와 같았다. > [[한명재]]: 번트파울. 지금은 번트를 댔는데 조금 애매한데요. > [[이종범]]: 글쎄... 사인이... 8:2 상황에서 번트를 댄다는 것은 타자 입장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, 하준호 선수도 뭔가 사인을 착각한 것 같아요. > [[한명재]]: 자칫 저런 동작이 잘못 오해가 되면 바로 몸쪽으로 공 날아오지 않아요? > [[김선우(1977)|김선우]]: 그렇죠. 이런 건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지금 8:2에... 사인을 잘못 본 것 같아요. > 한명재: 가끔 현장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죠. >[br] > '''하준호 또다시 번트 시도''' >[br] > 한, 김: 어? > 한명재: 6점차. 글쎄요. 이렇다면 우리가 좀 고민을 해봐야 되는데요. > 이종범: 글쎄요. 어떤 작전인지 저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데. 자, 8:2 상황에서 [[이종운]] 감독이 하준호 선수한테 번트를 댔다. 6점차에도 믿지 못한다면 어떤 점수가 더 필요할지 궁금하네요. > (중략) > 한명재: 야구가 100년이 넘는 스포츠다 보니까 참 많은 불문율들이 있습니다. 쓰여있지 않은 불문율. > '''이종범: 선수 간에 지켜야 할 매너들도 몇 가지 있어요.''' 그거는 감독 떠나서 베테랑들이나 동료들이나 룰이 있는데... 불문율이 있는데. > 한명재: 뭐... 그러나 이제 여섯 점 차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도 있어요. > 이종범: 자기가 가지고 있는 팀의 색깔이라든지 능력들을 본다라면 그런 차이가 있는데. 지금 해설하기가 조금 난감합니다. 반대로 한화입장에서는 초구에 번트를 댄다는 것에 대해서 불쾌할 수 있어요. 하준호는 3번 번트를 시도하나 실패하고 이후 강공으로 전환한다. 결과는 삼진아웃. 다음 타자 [[손아섭]]도 헛스윙으로 아웃 당하고 [[최준석]]이 타석에 들어온다. 최준석 타석 2-1일 때, 황재균은 2루에서 3루로 도루를 시도 한다. [[파일:ajn1G6N.gif]] 결과는 성공. 해설과 캐스터의 말처럼 불문율을 깨는, 1차전 6회 ①하준호 번트와 ②황재균 도루가 한화 이글스 선수단의 심기를 건드린 것을 확실히 확인 할 수있다 그 증거로 1차전 경기가 끝나고 한화 주장 [[김태균]]이 롯데 주장 [[최준석]]에게 뭐라고 따지는 장면이 중계에 잡히기도 했다. [[파일:external/e9d1875b6a1a2e2fded0865a7f1e1d3d31558a42ab81d2fcb7cb88eec4bb6c67.gif]] 4월 10일 중계에서는 뒷부분이 잘려서 친목질 하는 거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짤을 끝까지 보면 친목질하는 상황은 확실히 아니다. > <3차전 빈볼 사건이 일어난 후 이 장면에 대한 해설> > > 한명재: 사실은 1차전 경기가 끝나고 양팀 선수들, 이때도 가볍게 언쟁을 주고 받았는데, 이때 저희가 확인해본 결과는 번트에 대한 부분이었어요.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는 2:8 경기가 9:8로 역전이 되었기 때문에 번트 부분에 대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처럼 보여졌거든요. > [[박재홍(야구)|박재홍]]: 그렇죠 사실 그때가 6회인데 6회 번트가 나왔고, 그때 양팀 모두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 생겼던 같아요. 1차전부터 어찌보면 시작된 것 같기도 한데요. > 한명재: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 황재균의 몸 맞은 공으로 표출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. 이건 전적으로 저희가 어느 정도 추측을 하는 부분이... 어... 저희는 개연성을 말씀 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럴 수도 있습니다. 물론 1차전에서 한화가 9회 초 대량 득점하여 6회말 [[이종운]] 감독의 번트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. 그렇지만 6회 불문율을 어긴 롯데 벤치의 지시와 이날 어이없는 패배로 한화 선수단의 기분이 이미 상한 상태라고 파악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